컴프레서의 딜레마
컴프레서를 걸다 보면 항상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컴프레서를 걸었더니 소리가 뭔가 심심해가지고 점점 레이시오 값을 올리고 스레숄드를 낮추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소리가 먹먹해지고 답답해지는 느낌이 들게 되는데, 그렇다고 여기서 컴프레서를 풀어버리면 온전히 컴프레싱이 되지 않아 거친 느낌이 들게 되는데요. 이런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하여 저 나름대로 실행하였던 방법 중 일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EQ를 점검해볼 것 컴프레서를 통과한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컴프레서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 EQ로 소리를 잘 정리해 주고 톤을 잘 만들어 두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톤이 컴프레서를 통과한다고 해서 갑자기 확 정리된 느낌이 나지는 않는다 생각합니다. 깔끔하고 힘있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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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5. 12:19